파스퇴르 저온 살균법의 탄생


출처 : 김성실 한국일보
링크 : https://news.v.daum.net/v/20200425044250692

김성실의 역사 속 와인] 우유가 아니라 와인! .. 파스퇴르 '저온살균법 ...

요약 : “와인 한 병에는 세상의 그 어느 책보다도 더 많은 철학이 담겨 있다.” 이 명언은 철학자나 문학가가 한 말이 아니다. 프랑스 시골 마을의 한 아버지가 도시로 유학 간 아들에게 쓴 편지의 한 구절이다. 이 사람은 루이 파스퇴르의 아버지인 장 파스퇴르가 한 말이다. 그의 아들인 루이는 공부보다는 그림을 좋아했고, 아버지 장도 좋아 하였지만 아들이 교사가 되기를 원했다. 그래서 루이는 박사학위까지 땄으나 얼마 되지 않아 그만두었다. 파스퇴르는 지역의 영향을 받아 화학자의 길에 들어섰고, 프랑스 와인 산업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 덕분에 프랑스가 원산지 보호제도(AOC)를 시행한 1936년에 아르부아는 샤토네프뒤파프 등과 함께 원산지 명칭을 최초로 부여받는 영광을 안았다. 과연 와인과 루이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 와인에병 안에는 바닥에 주석이라는 칼륨과 칼슘이 결합해서 생기는 결석이다. 이 결석은 요즘은 제거하고 출시 하지만 옛날에는 이 주석의 정체를 알지못하고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기 때문에
많은 과학자들은 답답해했다. 그런데 이 답답함을 루이가 주석산의 정체를 논문을 통해 밝혀냈다. 그래서 루이는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어느 날 파스퇴르의 연구실로 한 양조업자가 찾아왔다. 그는 맥주와 와인이 식초처럼 시큼해져 팔 수 없게 됐다며 그 원인을 밝혀달라고 파스퇴르에게 부탁했다. 파스퇴르는 연구를 거듭한 끝에, 발효는 효모가 일으키고 산패(酸敗)는 초산균이 일으킨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루이 파스퇴르는 연구중 딸도 잃고, 본인도 뇌출혈로 쓰러지기까지 했지만 그는 연구를 계속 진행했고, 지금까지 연구들을 종합해서 파스퇴르는 ‘와인 연구(Etude sur le Vin)’(1866년)라는 책을 출간했다. 과학계에서는 파스퇴르를 기리는 뜻에서 그가 발견한 저온살균법을 파스퇴라이제이션(Pasteurization)이라 칭했다. 이렇게 프랑스의 많은 업적을 세운 그는 프랑스의 사랑을 안 받을 수가 없었다. 그는 74세에 생을 마감했다.

한 줄 요약 : 파스퇴르는 프랑스와 국민들을 위해 많은 백신과 치료법 연구를 했고, 이런 많은 연구들이 프랑스의 영웅으로 남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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